
| 최신 사양으로 젊은층 공략 - 인천 계산동 사이버메카PC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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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오전 9:12:39 | ||||||||||||||||||||||||||||
인천 계산동 사이버메카PC방은 주변 300m 안에 20개가 넘는 PC방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주택가와 여대,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위치상의 잇점 때문인지 얼핏 보아도 왠만한 큰 건물에는 어김없이 PC방이 하나 이상은 있었다.
PC방을 처음 시작한지 2년 반 정도 되었다는 김정오 사장은 이 마저도 줄어서 이정도라며 주변에 100대 200대 규모의 대형 PC방도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그 만의 운영 노하우를 들어 보자. ■ PC방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PC방을 하기 전에는 회사 생활도 하고, 큰 마트도 운영해 보았다. 이 곳에서 PC방을 시작한 지는 2년 반 정도 되었으며, 기존에 하고 있던 PC방을 인수해서 재오픈하는 방식으로 PC방을 시작하게 됐다.
■ 규모와 PC 사양은 어떻게 되나? 일단 PC는 129대 이다. 원래 있던 것보다 조금 더 PC 대수를 늘려서 오픈했으며, 대부분 PC는 인텔 샌디브릿지와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아이비브릿지에 27인치, 30인치 모니터이다. 린필드도 몇 대 보유하고 있다. 당시 가장 유행했던 cpu가 모두 있는 것 같다. 다른 사양 역시 그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품들로 탑재되어 있다.
■ 주 고객은 어떻게 되나? 일단 주로 10대에서 30 대까지 젊은 층이다. 그 동안 운영하면서 4~50 대의 비중을 낮추는 작업을 꾸준하게 했다. 다른 PC방과보다 젊은 고객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차별화라면 차별화 포인트다. 젊은 고객은 최신 게임에 보다 민감하고 하드웨어의 트렌드에 밝아 최신 하드웨어에 대한 홍보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 인기 게임은 뭐가 있나? 디아블로3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LOL과 피파2도 많이 플레이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오픈한 블레이드앤소울(블앤소)를 하는 고객도 생겼다.
■ 다른 PC방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최신의 하드웨어로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 한다는 점이다. 예전에 샌디브릿지 때도 그랬고 이번 아이비브릿지 때도 주변 PC방 중에서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렇다 보니 이곳 PC장을 가면 항상 최신 하드웨어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서 꾸준하게 고객들이 찾는 것 같다.
또 다른 차별점은 대부분의 서비스가 셀프라는 점이다. PC방이 서비스 업종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여기서 세이브되는 비용을 PC의 성능을 높이는 데 투자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최신 하드웨어가 나올 때마다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부담이 되지는 않는가? 따로 월마다 일정 수익을 다음에 나올 새로운 하드웨어를 위한 비용으로 꾸준하게 모아두고 있다. 또한 셀프 서비스 등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서비스로 줄어드는 비용과 PC A/S나 기타 네트워크, 마스터 하드 등의 문제는 대부분 직접 처리할 수 있어서 여기서 절약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최신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홍보 효과가 높아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매출 상승에 도움을 준다. 투자비용대비매출면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이 전략을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 PC방 운영에서 따로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PC방 공기다. 특히 고객 중에는 나이 어린 학생들이 많아 담배 연기에 민감하다. 건강상의 문제도 있지만 몸에 담배 냄새가 배는 것이 더 문제다. 흡연석의 담배연기를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뺄 수 있도록 관련 설비를 보강했으며, 흡연석과 비흡연석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담배 냄새 안 나는 PC방을 위해 많이 신경 쓰고 있다. 김정오 사장은 항상 PC 사양을 최신으로 유지하고 하드웨어 트렌드가 바뀔 때마다 최대한 빨리 해당 하드웨어를 도입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하드웨어 사양에 민감한 젊은 층을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이 치열한 상권에서 나름대로 살아남는 방법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는 인텔 하스웰의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며 제품이 나오면 아마도 가장 먼저 구매하지 않을 까 생각된다면 추후 업그레이드에 대한 구상도 미리 하고 있었다.
IT매일 서정덕 다른기사보기 jdseo@it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