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 적발 224건, 기습적인 식품위생점검 상시 대비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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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오후 2:11:08 |
PC방기사 PC방 적발 224건, 기습적인 식품위생점검 상시 대비해야PC방 식품위생 관리 단속이 확대·강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각 지자체는 여름철 식품 관리 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단속의 시기와 대상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PC방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쇄반응처럼 충청남도에서도 위생취약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점검 대상은 PC방,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스크린골프장 등 16개소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휴게음식점뿐 아니라 무인 카페 및 배달 식품접객업소 등 식품위생과 관련된 업소로 단속 범위가 확대되는 분위기라, PC방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PC방의 업태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에 그치지 않고 입체적으로 변화한 만큼, 오늘은 휴게음식점 단속, 내일은 무인업소 단속, 모래는 배달음식 단속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각종 점검 및 단속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PC방 업주들이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품이나 원재료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으로 구분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목적을 별도로 표기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여름철에는 냉장고 성에 제거 및 제빙기 얼음주걱 외부 보관 등도 주의해야 한다. 단속요원이 주의를 주는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엄밀하게 따지고 들면 단속 사항에 저촉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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